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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로 설치사업에 12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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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고창군청사 전경


【고창=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쓰레기 매립 제로화를 위해 생활폐기물 소각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창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129억원을 투입한다.

이 소각로는 고창군 아산면 계산리 일원에 들어서며 1일 25t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게 된다.

군은 생활폐기물매립시설 매립용량이 95%로 포하상태에 이르러 쓰레기 대란을 사전에 차단하고 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15년 환경부 사전협의와 타당성 조사용역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지난해 2월에는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오는 2020년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환경보전과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함께 현재 사용 중인 매립시설 용량확보를 위한 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도 2020년부터 운영계획으로 매립시설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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