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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오정화 전주시의원 "무신호 횡단보도에 STOP 표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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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초등학교 인근에서 진행 중인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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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오정화 전주시의회 의원은 12일 "(전주시는) 무신호 횡단보도 앞 도로 표식을 'STOP' 또는 '멈춤'이라는 안내표식으로 보완해 횡단보도 앞에서는 모든 차량이 정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주 전역이 2016년 4월27일 슬로시티 재인증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아직도 여러 시민들은 전주가 슬로시티라는 것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데, 슬로(SLOW)라는 추상적인 개념이 실제 생활까지 미치지 못하는 현실이 문제일 수 있다"면서 이런 제안을 했다.

그는 "시민의식 개선과 보행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지속가능한 슬로시티 전주의 대표적인 슬로사업으로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은 차도의 위험시설이나 공사현장 경고 기능도 못하고 있어 그 위험성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심각하다"면서 "점자블록 여건을 개선해 전주시가 슬로시티의 가치를 높여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mello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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