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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한국당 부산지역 16개 구청장·군수 선거 38명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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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선거에는 71명 신청 완료

뉴스1

자유한국당 로고 ©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부산지역 16개 구청장·군수 선거에 38명이 도전장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당 부산시당은 앞서 지난 4일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후보자 추천을 위한 신청서류를 접수했다.

16개 구청장 선거 가운데 동구(박삼석 현 구청장), 영도구(황보승희 시의원), 강서구(이종환 전 시의원), 사상구(송숙현 현 구청장) 등 4곳에서는 한 명만 공천을 신청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연제구로 이해동 시의원, 주석수 연제구의원, 오순곤 전 시의원, 김지곤 지방분권부산협의회 위원, 안재권 시의원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부산진구에는 김영욱 시의원, 황규필 전 원내 행정국장, 박수용 부산진문화원장, 조현수 전 청와대 비서관 등 4명이 신청했다.

중구, 동래구, 남구, 북구, 해운대구에는 각 3명이 신청했다.

중구에는 최영규 시의원, 권혁란 신창요양병원장, 최진봉 중구의회 의장이, 동래구에는 전광우 현 동래구청장, 김호기 전 동래구 당협위원장, 최수용 현 동래구의회 의장이 각각 도전장을 냈다.

남구에는 박재본 시의원, 이희철 시의원, 김선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이, 북구 황재관 구청장, 손상용 시의원, 조성호 전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이 신청을 완료했다.

해운대구에는 백선기 구청장, 강무길 시의원, 이상윤 전 한국행정학회 이사가 구청장에 도전한다.

서구(공한수 시의원, 여태현 송도신협 이사장), 금정구(김영기 전 부산시인재개발원장, 원정희 현 구청장), 수영구(강성태 전 시의원, 한선심 전일의료재단 이사장), 기장군(권우문 부경대 겸임교수, 정동만 시의원)에는 각 2명이 공천을 신청하고 본격적 경쟁에 나선다.

같은 기간 진행된 시의원 신청에는 총 71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한편 부산지역 구·군의원 공천신청은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 계속된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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