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이번에 국가중점데이터에 선정됨으로써 이달부터 공공데이터 개방전략 수립, 데이터 품질개선, 개방DB구축, 오픈API 개발 등을 위한 용역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또한 “민간에서 별도의 데이터 정제 없이 간편하게 활용하고, 위치정보 등 다른 콘텐츠와 보호금융상품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알기 쉽게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공사의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공공데이터를 종합하여 대용량 패키지로 개방함으로써, 학계 등 연구기관이 부보금융회사의 신설부터 파산까지의 종합 재무데이터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게 돼 금융소비자보호 연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부보금융회사 종합정보는 은행, 증권, 보험회사, 상호저축은행 등 예금보험의 적용을 받는 금융회사(부보금융회사)의 주요 경영ㆍ재무정보, 금융회사별 예금자보호대상 금융상품, 예금보험금 지급 관련 정보 등을 통칭하는 것이다.
오픈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데이터를 일정한 형식으로 민간에 개방해 불특정 다수의 이용자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용이하게 개발ㆍ활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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