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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안상수 시장 "봄 축제 맞춰 아름다운 창원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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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주도 범시민 운동 적극 전개

뉴스1

안상수 창원시장.© News1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안상수 창원시장이 12일 봄철 축제시즌에 발맞춰 ‘아름다운 창원 만들기’ 범시민 운동을 지시했다.

안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창원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창원의 이미지를 심어 줘야한다”며 “전 시민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창원 만들기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달 중 창원지역에서 열리는 축제는 Δ진해군항제 Δ천주산 진달래축제 Δ진동미더덕축제·불꽃낙화축제 등이다.

그는 “우선 ‘봄맞이 창원 대청소’ 기간을 정해 주택가·하천·공원·등산로 등 생활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라”며 “지역 주민과 자생단체가 일정 구역을 정해 스스로 마을을 가꿔 간다면 더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에도 월 1회, 특정 요일을 ‘우리 마을 가꾸는 날’로 정해 사계절 아름답고 깨끗한 창원을 만들어 나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내 집·내 점포 앞 1개 화분 내놓기’ 운동도 병행해 도시 미관 개선에도 힘쓰자”며 “마을 입구나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가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다면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환경녹지국과 구청, 읍·면·동에서는 시민이 주도해 마을을 가꾸는 ‘아름다운 창원 만들기 범시민 운동’을 적극 전개하라”고 주문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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