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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은평구, 노인일자리 3620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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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갖고 73개 사업·3620명 노인 일자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13일 '2018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 후 3620명의 어르신이 오는 12월까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2004년도에 시작한 노인일자리사업은 사업초기 2개 사업 150명 참여에서 올해 73개 사업 3620명 참여로 확대돼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지원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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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보다 많은 어르신에게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년보다 815개 사업량을 확대, 지난해 8월부터 27만원으로 증액된 공익활동형 활동비를 올해는 시작시점부터 지급하게 돼 어르신들의 소득보전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은평구는 2004년 이래로 2017년까지 2만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 사업비로는 총 370여억 원이 투입, 노인일자리 사업을 집중 지원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지난해 노인일자리 참여 유공자 30명에게 표창장 수여 및 지역 내 봉사활동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일원으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익활동형 참여자 3099명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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