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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오피스텔도 ‘뷰 프리미엄’시대... ‘보미 더 리즌타워’ 낙동강 조망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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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최근 오피스텔 시장에서 수려한 전망을 확보한 ‘뷰(View) 프리미엄’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1인 가구의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뛰어난 생활환경을 갖춘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강이나 호수, 숲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품은 오피스텔의 경우 ‘뷰세권’으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탁 트인 전망을 갖춘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은 물론 수익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가 오피스텔의 주 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망 조건이 오피스텔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각인되고 있다”며 “도심 속 오피스텔은 고층건물로 둘러싸여 있는 경우가 많아 전망 확보가 어렵다. 이에 따라 자연친화적인 조망권을 갖춘 오피스텔은 높은 희소성을 앞세워 높은 주가를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조망권이 오피스텔의 가치를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보미더리즌타워’가 낙동강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뷰(View) 프리미엄’으로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보미건설이 시공하는 ‘보미더리즌타워’는 서쪽 방향으로 낙동강이 흐르고 있어 방 안에서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낙동강 주변에 펼쳐진 생활인프라도 훌륭하다. 일단 이마트가 도보 1분 거리(최단거리)에 위치한 만큼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이밖에 갑을구미병원도 바로 옆에 위치해 의료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이와 함께 주변에는 입주자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동락공원도 마련돼 있다. 이곳에는 구미과학관, 인라인스케이트장, 야외무대, 축구장 등 각종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자연친화적인 주변 환경을 살린 개발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구미시는 4대강 사업으로 조성한 둔치 12㎢ 가운데 8.7㎢를 수변레저 테마공간으로 조성하는 ‘7경(景)6락(樂)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다양한 테마의 공원을 비롯해 수상레포츠체험센터, 번지점프대, 식물원, 오토캠핑장 등이 들어서는 것이 주요 골자다.

‘보미더리즌타워’는 경북 구미시 임수동 92-14번지에 위치하며 전용 22.76㎡ 총 395실 규모다.

구미시는 평균 연령이 37세로, 30대 이하가 전체 인구의 55%에 달하는 젊은도시다. 특히 송정동 원평동 진미동 인동동 등의 인구비율을 살펴보면 21~40세의 경제활동인구가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젊은 수요층의 유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보미더리즌타워’의 임대수요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대기업의 구미산업단지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자리하고 있다. 먼저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과 LG전자가 대표적이다. 국내 LCD시장을 선도하는 LG디스플러에 공장은 지난 7월 2조5,000억원 규모의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투자를 결정했고, LG전자는 2020년까지 최소 1조원을 투자해 태양광패널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레이첨단소재가 약 1,150억원, SK실트론과 LG이노텍도 각각 4,000억원과 2,644억원을 투자하기로 하였고 최근에는 통합대구공항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예정 부지 인근에 위치한 구미국가산단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 구미산단 수출액은 28억4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약 30% 증가했다.

대기업 투자의 최대 수혜지인 구미 국가산업단지 중심에 위치한 ‘보미더리즌타워’는 향후 약 10만여 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미더리즌타워’를 시공하는 보미건설은 국내 100위권내 건설사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에서 84위에 선정됐다. 이크레더블 기업신용평가등급도 A+로 갈수록 탄탄한 신뢰성을 갖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보미더리즌타워’는 3월 중 경북 구미시 신평동 301-15번지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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