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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서울시 강서구 토지대장 즉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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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부동산 종합공부 시스템 직접 접속 선명도까지 높아 … 20개 동 시행

아시아투데이

강서구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이 토지대장 발급 신청서를 쓰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기다림 없이 선명한 토지대장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IT 기술을 활용한 토지대장 발급 시스템을 개선하고 구청 민원실과 20개 모든 동에서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원인이 발급 신청을 하면 구청 민원 접수 직원이 부동산 종합공부 시스템에 접속해 타 지역의 토지대장을 확인·발급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타 지역의 토지대장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구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고 최대 3시간을 기다려야했다.

이 경우 구청과 타 지역 기관사이에 토지대장 관련 자료를 팩스(fax)로 주고 받아 선명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식별이 어려운 점도 있었다.

구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 부동산 행정정보일원화 사업단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제도 변경으로 민원인들의 대기시간 및 재방문으로 인한 경제비용을 절감시키고 선명한 토지대장을 발급할 수 있어 업무처리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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