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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부산 앞바다서 어선 그물에 포탄 걸려…군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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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부산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 그물에 포탄이 걸려 올라와 군 당국이 수거했다.

육군 53사단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45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포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 그물에 포탄이 걸렸다.

발견된 포탄은 76㎜ 해군 함포탄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은 육군 9탄약창 폭발물제거팀은 포탄을 해체한 뒤 4시간 만에 수거했다.

53사단 관계자는 "발견된 포탄은 심하게 녹이 슬어 식별 번호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였다"며 "대공용의점이 없다는 결론이 났고, 포탄은 9탄약창으로 인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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