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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SK플래닛 간편결제 ‘11페이’, 누적 결제액 3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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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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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SK플래닛 간편결제 서비스 '11페이'가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SK플래닛(사장 이인찬)는 11페이 서비스 출시 이후 3년 만에 누적 결제금액 3조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입회원 수는 870만명, 누적 결제건 수는 6000만건을 넘어섰다.

11페이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11번가 '십일절' 프로모션의 흥행에 힘입어 월 최고 결제금액(2615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4개월 평균 월 2500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SK플래닛은 11페이 누적 결제액 6조원 달성도 올해 안에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11페이는 별도 앱 설치 없이 결제비밀번호 여섯자리 또는 지문/홍채 인증 등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결제화면에서 카드선택, 쿠폰적용, T멤버십할인, OK캐쉬백 사용 등도 한 번에 적용할 수 있다. SK플래닛은 앞으로 계속해서 금융권과 제휴를 통해 고객혜택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SK플래닛 김현진 프로덕트 이노베이션 추진단장은 '결제 프로세스에서의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주문, 결제 경험을 제공한 것이 누적 결제액 3조원의 성과로 나타났다'며 '카드사, PG사(전자결제대행사) 등과의 제휴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국내 최고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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