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순창 내리막길에서 5t 트럭 전복···모자 함께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전북 순창에서 화물 트럭이 전복돼 함께 타고 있던 아들과 어머니가 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께 순창군 동계면 어치고개 내리막길에서 A(45)씨가 몰던 5t 트럭이 쓰러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어머니(80)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의 화물 트럭은 커브 길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트럭은 우측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A 씨의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상헌인턴기자 aries@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