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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동구 아름다운복지관, 시설환경 호평… 우수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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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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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 동구 아름다운복지관이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 위탁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BF : Barrier Free) 우수등급을 받았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도란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이 시설물을 접근ㆍ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설계ㆍ시공 등 관리여부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아름다운복지관은 앞서 장애인의 눈높이와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로 2015년 9월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4월 공식 개관 이후 심사기관의 현장방문과 심의를 거쳐 마침내 본 인증 우수등급을 취득하는 결실을 보았다.

한편, 동구 아름다운복지관은 최신 설비와 함께 이용한 재활과 직업적응훈련, 정보화교육 등 총 8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저상셔틀버스 운행과 시내버스 노선 확충 등 보다 편리해진 접근성으로 하루 평균 250여 명이 복지관을 이용하며 지역 장애인의 행복 터전으로 자리 잡았다.

한현택 청장은 "모든 분들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초 설계부터 매 단계 세심한 노력 끝에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아름다운복지관이 편리한 이용환경과 맞춤형 종합서비스로 장애인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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