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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청주 분양시장, 주말 견본주택 구름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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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난 9일 개관한 '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 견본주택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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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충북 청주에 등장한 새 아파트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충북 청주 내 오송과 동남지구에 분양한 '청주 동아 오송 라이크 텐'과 '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 견본주택에 각각 2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두 곳 모두 주말내내 입장 대기줄에 이어 몰려든 차량으로 교통혼잡까지 발생했다.

동아건설산업이 내놓은 '청주 오송 동아 라이크 텐'은 광역 산업클러스터인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B6블록에 전용면적 77~84㎡, 총 970가구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297-2에 위치하고 있다.

이혁 동아건설산업 분양소장은 "청주 오송 동아 라이크 텐은 주택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이 4년간 살아보고 분양을 결정할 수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라며 "실제 입주시기인 2020년 무렵이면 오송 바이오폴리스의 개발이 거의 완료돼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성건설의 '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은 충북 청주시 동남택지개발지구 B4·B6블록에 75~84㎡ 주택형 1507가구(B4블록 792가구·B6블록 715가구)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575-13번지에 위치한다.

김난숙 대성건설 분양소장은 "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은 내집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들이 5년간 살아보고 분양을 결정하는 민간임대 아파트"라며 "택지지구의 최대 장점인 주거 인프라도 두루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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