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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KT, 중소기업 보안 대행 '기가시큐어 보안관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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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방화벽·침입방지 시스템 등 운용·관리]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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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보안전문 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 기업들에 보안 솔루션 운영 및 관리를 대행해주는 '기가시큐어 보안관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가시큐어 보안관제는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KT ‘사이버 시큐리티 센터(CSC)’에서 고객사의 방화벽, IPS(침입방지시스템) 등 보안솔루션 운영 및 관리를 24시간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기가시큐어 보안관제는 지난 2004년 KT가 출시한 시큐어넷 보안관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방화벽, 안티-디도스, IPS 등 통합 관제 풀랫폼으로 한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지능형 분석 플랫폼으로 국내 최대 통신사업자인 KT가 보유한 네트워크 관제∙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떤 형태의 보안 침입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실시간 상황파악과 해결책 마련이 가능하다. 또 네트워크 전문인력의 24시간 관제와 전국에서 즉시 출동이 가능한 유지보수 인력도 장점이다.

기가시큐어 보안관제는 라이트, 프리미엄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라이트는 SMS 장애알림, 월간 운용리포트 등 장비운용ㆍ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엄은 기가시큐어 플랫폼의 위협감지, 고객별 이벤트 분석, 취약점 진단, 회선상태 점검 등 보다 심층적인 분석과 실시간 장애판단 및 침해대응 서비스가 가능하다.

송재호 KT 통합보안사업단장은 “보안관제는 대규모 네트워크 관제 노하우를 가진 통신사업자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기가시큐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Zero-Day와 같은 파악이 어려운 보안 위협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뿐 아니라 CCTV 등 다양한 공격 대상에 대한 통합 관제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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