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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여가부 장·차관, 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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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범정부 성희롱 성폭력근절추진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3.8/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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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다혜 기자 =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12일 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을 방문해 피해자 지원상황을 점검한다.

여가부는 정 장관이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해바라기 센터를 찾아 상담 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등 피해자에게 상담·의료·법률·수사·심리치료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여가부는 최근 미투운동(#MeToo) 확산을 계기로 성폭력 범죄 근절을 위한 범정부적 대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지원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숙진 여가부 차관 역시 한국성폭력위기센터를 방문해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한국성폭력위기센터는 성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심리·의료·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 변호인단 175명이 무료법률지원을 위해 활동 중이다.

여가부는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 12개 관계부처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직장 및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dhk@news1.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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