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칼로리 확 낮춘 저지방 아이스크림 '뷰티인사이드' 출시

빙그레 '뷰티인사이드' © News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빙그레는 라이트 칼로리 저지방 아이스크림 '뷰티인사이드'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뷰티인사이드는 미니컵(110ml) 용기에 딸기∙초코∙바닐라 3종으로 구성됐다. 같은 용량의 제품보다 당 50%, 지방 80%를 줄여 컵당 칼로리는 70kcal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삶은 달걀 1개(80kcal)보다 칼로리가 낮다.

설탕을 줄인 대신 천연감미료인 에리스리톨과 효소처리스테비아를 사용해 단맛을 냈다. 딸기맛에는 딸기퓨레를, 초코맛∙바닐라맛에는 초코코팅아몬드를 첨가해 식감까지 고려했다.

뷰티인사이드는 대형 마트와 편의점은 물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살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는 옥션에서도 판매한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뷰티인사이드는 맛있는 아이스크림은 칼로리가 높다는 편견을 깨고자 오랜 시간 준비한 라이트 칼로리 아이스크림"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칼로리에 민감한 20~30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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