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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울산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련 각종 평가에서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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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시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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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재난 관련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7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받게 됐다. 지난해 울산은 태풍 4차례, 호우 특보 2차례 등의 굵직한 자연재난이 발생했으나 자연재해피해 ‘Zero’를 기록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는 울산시의 재난 관련 특수시책, 훈련 성과, 기관장의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수기관(시·도 부문 2위)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받았으며 이는 지진에 대한 토론훈련, 현장훈련, 대피훈련을 집중 실시함으로써 지진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또 ‘2017년 심리회복지원사업’은 재난피해자에 대한 상담 실적, 만족도 조사, 타 지자체 지원 사례 등 11개 지표를 평가해 시·도 부문 2위에 선정됐으며 향후 우수 심리활동가에 대한 정부포상전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와 2011년부터 협약을 통해 재난심리회복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지원했으며 대한적십자사에서는 2016년 1315건, 지난해 527건의 현장밀착형 심리회복 상담을 실시해 만족도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정진택 시민안전실장은 “올해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안전제일 으뜸울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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