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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LG하우시스, 민경집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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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무이사에 하현회 ㈜LG 부회장 재선임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LG하우시스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제 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민경집(사진 )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경집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89년 LG화학 기술연구원에 입사한 이래 연구개발, 기획, 전략 등의 업무를 두루 거쳤으며, 2009년 LG하우시스 회사 출범 당시 연구소장을 맡아 건축자재 및 자동차소재부품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할 원천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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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옥수수 원료의 식물성 수지(PLA)를 적용한 바닥재ㆍ벽지 세계 최초 개발, 로이유리와 PF단열재 등 에너지세이빙 분야 신사업 육성, 자동차원단 및 경량화부품 등 자동차소재부품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주도해 LG하우시스의 지속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민 대표는 이러한 사업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LG하우시스가 프리미엄 건축자재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과 자동차소재부품의 성과 가속, 해외매출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LG하우시스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기타비상무이사로 ㈜LG 하현회 부회장을 재선임했으며, 사외이사에 김진곤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교수 및 배종태 KAIST 경영대학 교수를 재선임하고 이봉환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산학협력중점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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