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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SK플래닛 간편결제 11페이, 누적 결제액 3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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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SK플래닛의 간편결제 서비스 ‘11페이(십일페이)’가 누적 결제액 3조 원을 돌파했다.

11페이는 지난 11일 서비스 론칭 이후 3년 만에 누적 결제금액이 3조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11페이의 가입회원 수는 870만 명, 지금까지 누적 결제건 수는 6000만 건을 넘어섰다.

11페이는 3월 들어 하루 평균 결제액 90억, 하루 결제건 수 16만 건 수준으로 지난해 3월 대비 일 결제액 6배, 결제건 수 4.7배 늘어난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가입 후 탈퇴율이 0.01%에 불과할 만큼 한번 이용한 고객들은 꾸준하게 11페이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플래닛은 11페이가 11번가 쇼핑고객에게 매력적인 결제수단으로 선택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진행한 11번가의 ‘십일절’ 프로모션의 기록적인 흥행에 힘입어 11페이도 전월 대비 70% 증가한 월 최고 결제금액(2615억 원)을 달성했다. 11페이는 이후 4개월 평균 월 2500억 원 수준을 유지할 정도로 꾸준한 이용율을 보이고 있다.

SK플래닛은 11번가와 11페이를 연계한 고객 프로모션을 강화, 올해 안에 누적 결제금액 6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SK플래닛 김현진 프로덕트 이노베이션 추진단장은 “11 페이가 지금까지 결제 프로세스에서의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주문/결제경험을 제공한 것이 누적 결제액 3조 원의 성과로 나타났다”며 “누구보다 빠르게 새로운 결제인증기술을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나아가 카드사, PG사 등과의 제휴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국내 최고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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