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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정의용·서훈, 오늘 각각 중국·일본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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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2일 방북·방미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1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미국 방문을 마치고 전날 귀국한 정 실장은 베이징에 머무는 동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나 오는 4월에 열릴 남북 정상회담과 5월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 실장은 또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도 만나 방북·방미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정 실장은 방중 일정을 마치면 귀국하지 않고 곧바로 러시아로 가서 방북·방미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과 1박 2일 일정으로 12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 실장과 서 원장의 각국 방문 일정과는 별도로 미중일러 등 4강 정상과의 통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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