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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서울로 7017 개장 1주년 도심 속 이색학교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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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교실 운영, 졸업생 4100여명 배출 계획

뉴스1

가드닝 교실(서울시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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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서울로 7017' 개장 1주년을 맞아 도심 속 이색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연생태교실, 가족 가드닝 교실, 식물 세밀화 교실, 이야기교실까지 총 4개의 교실을 운영해 41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자연생태교실은 유아와 초등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말 초등반은 '서울로 보물찾기', 평일 유아반은 '색깔도둑'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주말 초등반은 4월7일을 시작으로 11월3일까지 첫째·셋째주 토요일 10시~11시30분 진행한다. 평일 유아반은 4월10일을 시작으로 11월6일까지 둘째·넷째주 화요일 진행한다.

가족 가드닝 교실은 온 가족이 함께 서울로7017의 식물을 직접 가꾸는 과정으로 오는 31일부터 10월20일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운영한다. 혹서기인 7월은 제외된다.

식물 세밀화교실은 20세 이상 성인이 서울로7017의 식물을 직접 그린 후 졸업 작품을 전시하는 과정으로 토요일 입문과정과 목요일 심화 과정으로 운영한다.

9월부터 진행 예정인 이야기교실은 서울로 전문 이야기꾼이 서울로 7017의 역사·생태·문화 등을 들려주며 서울로를 함께 걷는 해설프로그램이다.

이수연 서울시 서울로운영단장은 "개장 이후 서울로 7017은 823만명이 다녀간 도심 속 새로운 명소가 됐다"며 "다양한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서울로 학교 운영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서울로7017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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