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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우주소녀(WJSN) 성소, 중국판 프로듀스101에서 멘토로 쓴소리 "데뷔 후 직면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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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중국 아이돌 서바이벌 '우상연습생'에서 '우주소녀(WJSN)' 성소, '프리스틴' 주결경 등이 멘토로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판 프로듀스101'이라고 불리며 화제를 낳았다.

우주소녀 성소는 1시간 동안 아이돌 가수 연습생을 지도했다. 성소는 이날 수업 도중 일부 연습생들이 구석에서 졸자, 소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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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국 '우상연습생'


출처 = 중국 '우상연습생'

성소는 "며칠 동안 밤새면서 연습하느라 피곤할 거다. 그런데 나는 3주 동안 침대에서 잠을 자지 못했던 적도 있다"며 자신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성소는 "우주소녀 멤버는 13명이기 때문에 메이크업하는 데만 4시간이 걸린다"며 "자정에 스케줄이 끝나면 새벽 1시에 샵에 가서 준비해야 해 잘 시간이 없다"고 설명했다.

성소는 "데뷔하고 나서 다들 직면하게 될 문제"라며 따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관객들은 너희가 무대에 선 시간만 보고 판단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엠넷은 아이치이의 '우상연습생'과 자사의 '프로듀스 101'이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엠넷 측은 '우상연습생'의 프로그램 이념과 구조, 오디션 방식, 디자인 등 포맷 요소들이 '프로듀스 101'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판권 침해에 유감을 표했다.

jhlee@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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