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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금호타이어회장 “해외매각 반대할 이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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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에는 ‘자구안 마련 협조’ 요구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이 현재 신규 자본 유치가 불가피하다며 금호타이어를 해외에 매각하는 방안에 찬성했다. 노조에는 자구안 마련에 협조해 달라고 요구했다.

7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사내 게시판에 ‘현 회사 상황에 대하여 임직원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해외 건전한 자본이 회사를 인수해 투자를 진행하고 미래 계속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면 현재 회사가 처한 상황에서는 해외 자본 투자를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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