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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김성태 "한국당 개헌안, 3월 20일 전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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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월 20일 전후로 한국당의 개헌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7일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한국당은 이원집정부제(분권형 대통령제)를 기본으로 개헌안을 마련중에 있다.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준비하고 있는 대통령 개헌안은 오는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된다. 자문위 개헌안은 대통령제를 유지하되 4년 중임제로 정부형태를 바꾸는 내용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진다.

김 원내대표는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오는 14일 소환하는데 대해 “더이상 MB 검찰 수사는 정치적으로 악용돼서는 안된다”며 “MB와 지방선거를 연결시키는 불순한 정권의 의도는 빨리 종식돼야 한다”고 했다.

3월 국회와 관련 그는 “국회가 성폭력 근절대책 특위를 가동해 성폭력 성폭행으로부터 피해받은 여성을 구제하고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그래서 국회 본회의 일정을 빨리 잡아야 한다. 오늘도 우원식 원내대표를 또 찾아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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