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금호타이어 노조간부, 송신탑서 고공농성 돌입…“해외매각 철회” 주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사진=연합뉴스 제공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간부 2명이 ‘해외매각 반대’ 등을 요구하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인근 송신탑에서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삼수 대표지회장과 정송강 곡성지회장은 이날 오전 5시부터 광주 광산구 영광통사거리 근처의 20m 송신탑에 올라 농성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결사반대’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해외매각 추진 즉각 중단 ▲노동자 체불임금 즉각 지급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를 위한 미래비전 제시 등을 채권단에 요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조 측은 채권단이 해외매각을 철회하기 전까지 송신탑에서 내려가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