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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레드 스패로' 제니퍼 로렌스 "고문신, 19금 애정신 다시 보고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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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레드 스패로' 출연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2일 저녁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레드 스패로' 프레스 컨퍼런스에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참석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극중에서 전직 발레리나에서 국가 스파이로 거듭나는 도미니카로 분했다. 도미니카는 엄청난 생존 본능이 있는 여성.

이날 제니퍼 로렌스는 촬영 과정에 대해 "다 재미있었다. 그런데 몇몇 신을 다시 보는 건 힘들었다. 고문 신 같은 경우 진짜 도구가 아니었는데도 보고 싶지 마찬가지었다. 섹스신도 동선을 맞추는 게 있었는데 그 신을 보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액션신 촬영 과정은 재미있었다. 제가 다칠 뻔 한 걸 제 개가 구해주기도 했다. 제 목숨을 구해주기도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2월28일 개봉하는 '레드 스패로'는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도미니카(제니퍼 로렌스)가 국가 스파이가 돼달라는 제안을 받고 스파이 조직에 숨어있는 이중 첩자를 알아내기 위해 미국 CIA 요원을 유혹하는 이야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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