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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2월 23일 교양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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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한겨레

유엔을 말하다 유엔(UN, 국제연합)은 왜 자본과 강대국에 무기력할까? 유엔에서 잔뼈가 굵은 스위스 출신 국제법 전문가 장 지글러가 유엔의 창설과정, 운영방식과 역할, 유엔을 좀먹는 힘의 논리 등 유엔의 명암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유엔의 본디 의미와 기능 회복을 위한 국제시민사회의 연대를 강조한다. 이현웅 옮김/갈라파고스·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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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의 조건-자본주의로부터 우리를 구하는 법 옛동독 출신의 정치인이자 경제학자인 지은이가 현대 자본주의 병리를 분석하고 새로운 경제질서를 역설한다. 소수의 금벌이 지배하는 현 시스템은 경제봉건주의라며, 금융개혁과 소유권의 재구성을 뼈대로 하는 혁신적 대안을 주장한다. 자라 바켄크네히트 지음, 장수한 옮김/제르미날·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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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심리학 2017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후변화가 ‘가짜뉴스’라며 파리 기후협약을 전격 탈퇴했다. 영국 사회운동가인 조지 마셜은 숱한 과학적 증거들에도 기후변화를 부정하거나 외면하는 이들의 심리적 배경에 주목한다. ‘사실의 인식과 이해’가 아니라 ‘믿음과 설득의 태도’가 문제였다. 이은경 옮김/갈마바람·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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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소셜벤처에게 묻다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사회적 기업이나 소셜벤처도 ‘선한 의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혁신과 성장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 비즈니스로 세상을 바꾸는 6명의 젊은 기업가들로부터 그들이 꿈꾸는 세상, 생존과 성장을 위한 고민, 과정을 들어본다. 이새롬·도현명 지음/남해의봄날·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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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신을 모시고 대변하는 그들은 사제인가? 사기꾼인가? 무속종교(무교) 전문가인 지은이가 우리 민족의 전통 무속신앙의 뿌리와 변천, 무당의 가치와 기능, 종교와 기복, 무속이 상업적으로 변질된 과정과 배경, 무속인들의 사기 행태, 다른 종교와의 관계와 영향까지 무속세계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다. 조성제 지음/나루터·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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