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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대구서 시민·학생 1천여명 3·1만세운동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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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 중구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청라언덕과 3.1만세운동길, 이상화 고택에서 시민과 학생 1천여명이 참여하는 3·1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연다.

연합뉴스

지난해 3·1만세운동 재현 행사
[대구 중구 제공=연합뉴스]



대구 3·1운동 발상지인 동산동 청라언덕에서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 독립선언문 탁본 등 체험행사와 난타 공연을 마련한다.

청소년 대표 33명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퍼포먼스, 뮤지컬 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도 할 예정이다.

이어 참가자들이 계산동 3·1만세운동길을 따라 만세운동 재현 행진을 하고 나면 이상화 고택 앞에서 국악공연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중구 관계자는 "만세운동 재현 행사로 나라 소중함을 깨닫고 대구 근대역사를 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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