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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나미야 잡화점' 감독 "희망 전하는 영화? 고맙고 민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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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스틸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히로키 류이치 감독이 희망의 응원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감독 히로키 류이치)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히로키 류이치 감독이 한국의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류이치 감독은 이날 희망을 말하는 영화라고 평을 들은 것에 대해 "그렇게 말해주셔서 민망하기도 하다"며 "청년들이 꿈을 꾸지 못하게 만든 어른 세대의 한 명으로써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류이치 감독은 "꿈을 꾼다고 해도 바로 긍정적이거나 명예욕을 쫓는 것이 아니라 가급적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쫓아가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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