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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오사카 자유여행과 온천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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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이인영 기자

가까운 비행거리로 국내여행객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여행지, 일본 오사카. 먹거리의 성지로 알려진 오사카는 입맛에 맞는 다채로운 음식은 물론 쇼핑과 오랜 역사를 간직한 관광지로 유명하다.

하지만 다녀온 사람들이 많은 만큼 넘쳐나는 정보로 여행 코스를 계획하다 보면 다소 뻔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이럴 땐 일정에 '온천'을 추가해 보면 어떨까. 오사카 자유여행과 함께 한적한 자연 속에서 뜨끈한 온천욕을 즐기고 싶다면 아리마 온천이 제격이다.

고베 롯코산 중턱에 자리한 아리마 온천 마을은 좁은 골목 사이사이에 다양한 테마 온천이 모여 있는 곳이다. 일본 나라시대의 마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방문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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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분위기의 아리마의 자연과 함께 느긋하면서도 편안한 휴가를 즐겨보자. (사진=투리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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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의 꽃이라 불리는 료칸. 당일치기 여행도 좋지만 료칸에 묵으면서 가이세키 요리와 다다미방 숙박까지 모두 경험해보자. 료칸 숙박은 일반 호텔에 비싼 편이나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감안한다면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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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특유의 정갈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침실 내부. (사진=투리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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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마 온천 기차역에서 짧은 도보거리에 있는 '오쿠노호소미치(奥の細道)'는 편안한 숙박을 위한 모든 시설이 갖춰진 최고급 료칸이다. 오사카 국제공항까지는 차량으로 약 35분이 소요되는 등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곳이다.

노천온천이 딸린 화실부터 별관 화실, 노천온천이 딸린 특별실 등 다양한 객실이 오사카 자유여행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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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노호소미치' 료칸에서는 일본 3대 온천으로 손꼽히는 아리마 금천을 즐길 수 있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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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아리마 온천의 명물 '금천'을 보다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별관 숙박자 전용 전세탕이 따로 구비되어 있으며 공용 노천온천, 공용 대욕장, 공용 사우나 등 다양한 장소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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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오쿠노호소미치의 가이세키 요리. (사진=투리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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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에서 즐기는 식사는 약 50년의 경력을 지닌 셰프가 장인정신을 발휘하여 만든 창작 요리로 맛볼 수 있다.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고베 스테이크, 료칸의 명물인 구름 전골냄비 등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제공되는 요리가 투숙객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한다.

아리마 오쿠노호소미치를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그 해답은 투리스타재팬의 할인 행사를 이용하는 것이다. 일본 전문 여행사 투리스타재팬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소 30%부터 최대 50%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최대 2박까지 적용 가능하며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 동안만 예약할 수 있다. 단 선착순 70팀에게만 한정으로 제공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객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금액에 관한 정보는 투리스타재팬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546-6644)로만 가능하다.

취재협조=투리스타(www.turis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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