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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제주해녀 공동체, 그리고 제주해녀 밥상을 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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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진집 제주해녀의 얼굴'과 전통 해녀음식 집대성한 '제주해녀 음식문화' 발간

파이낸셜뉴스

제주해녀의 얼굴 - 한림읍 협재어촌계 해녀들. /사진=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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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학연구센터와 함께 국가중요어업유산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주인공인 제주해녀들의 공동체 사진집인 '제주해녀의 얼굴'과 전통 해녀음식을 집대성한 ‘제주해녀 음식문화’를 22일 발간했다.

'제주해녀의 얼굴'은 제주해녀를 오랫동안 카메라에 담아온 서재철, 강만보, 김기삼, 이성은 작가가 100일 간 제주도내 102개 전어촌계를 돌아다니며 현직해녀들의 얼굴을 사진 촬영하고, 후세대에게 기록으로 전승하기 위해 사진집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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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 음식문화


'제주해녀 음식문화'는 해녀들이 직접 운영하는 ‘해녀의 집’과 지역 대표 해녀들을 찾아가 구술자료를 수집해 해녀전통 해산물 요리법 등 총 4편으로 구성됐다.

1편 ‘해녀의 집과 음식문화’는 도내 18개 해녀의 집 대표음식 55가지, 2편 ‘제주해녀의 음식이야기’는 지역 대표 해녀 20명이 해산물별 조리법, 3편 ‘해녀 로컬푸드 레시피 개발’은 20가지의 현대적 음식 레시피개발, 그리고 4편은 ‘해녀의 집 활성화 및 해녀음식 자원화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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