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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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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희 기자]
뉴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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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가 오는 4월 개막을 알리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세르반테스이자 돈키호테 역에는 배우 오만석과 홍광호가 캐스팅됐다. 배우 홍광호는 2012년 이후 6년 만에 돈키호테로를 연기한다. 그는 올해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6년 만에 더욱 깊어진 돈키호테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돈키호테의 레이디 알돈자 역은 배우 윤공주와 최수진이 열연한다. 배우 윤공주는 역대 세 시즌에서 알돈자를 연기한 바 있다. 배우 최수진은 뮤지컬 '뉴시즈', '록키호러쇼', '어쩌면 해피엔딩' 등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의지를 다졌다.

돈키호테의 시종이자 영원한 조력자 산초 역에는 배우 이훈진과 김호영이 연기한다. 배우 이훈진은 2007년을 시작으로 대표 산초 캐릭터로 인정받았다. 배우 김호영은 최근 뮤지컬뿐 아니라 예능과 방송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카리스마 있는 도지사와 친절한 여관주인 역에는 배우 문종원과 김대종이 소화한다. 돈키호테가 현실을 직시하도록 거울의 기사로 나타나는 까라스코 역할은 배우 이창희가 맡는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1965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2005년 국립극장에서 '돈키호테'로 첫선을 보였다. 작품은 스페인의 대문호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작가 세르반테스가 감옥에서 자신의 희곡 '돈키호테'를 죄수들과 함께 공연하는 극 중 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4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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