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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첫 의약품 생산 수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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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11월 준공한 3공장의 첫 의약품 생산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제약사와 1660만달러(약 178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 2016년 매출의 6.06% 수준이다. 누구와 계약했는지는 경영상 비밀 유지 사유로 내년 12월 31일까지 공개를 유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현재 고객사가 계약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중인데 개발에 성공하면 확정 최소 보장 계약금이 최대 1억4817만8000달러로 늘어난다"며 "고객사 수요 증가 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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