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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평창 '주목 컷'] '팀추월 논란' 외국 언론도 주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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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팀추월 논란' 외국 언론도 주목

지난 19일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왕따 논란'이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21일 USA투데이, BBC 등 복수의 언론이 한국 여자 팀추월 '왕따(bully)' 스캔들이 발생했다는 보도를 했다. 외신들은 40만 명이 청와대 청원에 참여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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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오른쪽)이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에서 김보름(가운데), 박지우와 떨어져 레이스를 하고 있다. /강릉=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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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손' 판커신 "베이징에서 다음 올림픽이 열려 다행"

20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서 실격당한 중국의 판커신이 "베이징에서 다음 올림픽이 열려 다행"이라고 밝혔다. 판커신은 이어 "거기서는 최소한 경기가 공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판커신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때 당시 1위였던 박승희의 손을 잡아채려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돼 '나쁜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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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3,000m 계주 결승 경기에서 최민정(오른쪽)이 중국 판커신의 나쁜손을 견디며 질주를 하고 있다. /강릉=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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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어 폴란드도 왕따 논란…"훈련 시간 거의 없었다"

나탈리아 체르본카(30)-루이자 즐로트코브스카(32)-카타지나 바흘레다추루시(38)로 이뤄진 폴란드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한국(7위)에 이어 8위를 기록했다. 폴란드 대표팀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서로에게 "연락을 끊었다", "팀을 이탈한 탓이다"며 훈련 부족의 책임을 서로 떠넘기는 태도를 보여 논란을 키웠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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