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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MBN] 카트쇼에 뜬 스타의 쇼핑 팁-리얼마켓토크 `카트쇼`, 그들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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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천국’ 마트에서 스타가 직접 장을 보는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 매회 다양한 게스트들의 출연으로 볼거리를 더하는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는 ‘재테크 고수’ 특집으로 ‘영수증 요정’ 김생민과 ‘재테크 여왕’ 현영이 출연해 다양한 꿀팁을 전했다. ‘마법사 특집’ 편에서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두터운 친분을 쌓은 에릭 남과 최민용이 출연해 지금까지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영수증 요정’김생민, 진실을 밝혀라! 짠내 Q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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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요즘 상승세인데 CF는 몇 개나 찍은 건가?

A. 10개 이상은 찍은 것 같다. 처음에는 소속사 관계자들도 “들어오면 하자! 설마 더 들어오겠어?” 같은 반응을 보여서 고르지 않고 들어오는 대로 찍다 보니 지금처럼 되었다.

Q. 김생민은 마트 쇼핑을 안 한다?

A. 마트에만 들어서면 어지러울 정도여서 제대로 오랜 시간 둘러본지 수 년이 지난 것 같다. 보통 마트에서 쇼핑을 하면 사전에 작성한 리스트 물품만 빠른 속도로 쇼핑하고 나오는 편이다.

Q. 김생민은 쇼핑할 때 무조건 저렴한 것만 구매한다?

A. 아니다. 나름의 기준이 있어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 예를 들어 쌀의 경우는 중간 가격대를 구입한다. 그렇게 해야 가격 대비 품질도 어느 정도 믿을 수 있다. 반면 우유의 경우는 소비 주기가 짧기 때문에 무조건 가장 저렴한 것으로 구매한다.

Q. 김생민은 명품을 입지 않는다?

A. 한 벌도 없는 것은 아니다. 명품도 있고 일명 ‘전투화’(일할 때 착용하는 옷과 신발)로 쓰는 비싼 물건도 있다. 명품을 사게 된 특별한 사연이 있는데, 지금까지 잘 입고 있다.

Q. 김생민이 명품을 사게 된 이유는?

A. 두 가지 사연이 있다. 먼저 나는 어느 하나에 몰두하면 무조건 따라가는 스타일이다. 옷에 관심이 생겼을 때 다양한 분야(PD, 디자이너, 연예인 등)의 사람들이 속한 모임을 다니게 됐다. 그중 한 분의 스타일이 너무 좋아 그 분과 함께하며 그 분의 모든 것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 그 분이 사면 나도 사고, 그렇게 명품이 하나 둘 늘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바지 사이로 보이는 양말도 중요하다며 양말까지 명품을 사야 된다는 그분의 말에 포기하게 됐다. 그때 산 신발을 지금까지 신고 있다. 이번 연말 시상식 때도 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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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2002년 우연히 유명 브랜드의 협찬을 받게 된 적이 있었다. 워낙 협찬이 되지 않기로 유명한 브랜드였는데 운이 좋다 생각했었다. 형편이 어려웠던 때라 스타일리스트도 없었고 바쁜 스케줄에도 직접 옷을 가지러 다녀왔었다. 그렇게 빌려 온 옷을 입고 촬영을 하는데, 아기 사자를 안게 되었다. 그런데 아기 사자 때문에 협찬 받은 옷이 상하게 됐다. 해당 브랜드에 양해를 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때 당시 내 출연료보다 높은 금액을 내야만 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새 제품으로 바꿔줘서 16년이 지난 지금까지 잘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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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여왕’현영 탐구 생활! 육아+주부 9단 QnA!

Q. 둘째 아기를 출산한 엄마라고 보이지 않는다. 관리 비법은?

A. 출산 후 첫 예능 촬영이다. (촬영일 기준)아기 출산한지는 50일 정도 지났다. 솔직히 말하면 조리원에서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웃음) 출산 이후 10kg 정도 감량했는데 모유 수유가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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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인데 어떤 차이가 있는가?

A. 아들은 확실히 활동적이다. 심지어 근육질이다. 배에 복근도 이미 잡혀있다.(웃음) 남편도 근육질 몸매를 가졌지만 그 윗대가 더 대단하다. 맨 손으로 황소를 때려잡고 ‘바람의 파이터’로 유명한 최배달 선생님이 남편의 작은 할아버지이시다. 여담이지만 옹알거리는 소리부터가 남다르다.

▶‘카트를 채워라’ 코너로 살펴본

김생민×현영의 같은 듯 다른 쇼핑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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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 | 리스트의 생활화!

ex) 마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충동구매 확률 Up! 리스트 물품만 빠르게 구매!

-But! 리스트에 없어도 너무 저렴하다면 한번 고민!

ex) 특별 할인 판매 중인 라면

바나나는 최대한 초록색인 것으로 구매!

집에 보관하면 노랗게 익기 때문에 싱싱한 상태로 더 오래 보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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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 가격과 기쁨의 상관관계를 연구!

ex) 해당 물품으로 얻게 될 기쁨이 가격의 배가 된다면 비싸다고 생각이 들어도 구매한다.

1+1은 기본! 효율성은 필수!

ex)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창문을 열고 청소할 수 없으니 먼지가 날리지 않게 청소용 부직포로 먼지를 닦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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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현영 화석 논란!?(feat. 은근디스)

이소라: 현영 씨, 앉아 있는 저 자태를 보세요. 제 친한 후배입니다.(뿌듯)

현영: 제가 모델계에서 ‘조상’급이에요. 그렇다면 이소라 언니는... ‘화석’급이죠!

이소라: 푸하하하(웃음)!

현영: 우리는 역사 속에 묻힌, 정말…(중략)

이수근: 현영 씨, 다이어트 관련 비디오도 잘 됐잖아요.

현영: 저는 비디오가 아니라 CD세대에요! 다이어트 비디오는 이소라 언니가 원조에요. 우리 모델계에 화석 같은 시초잖아요!

이소라: 푸하하하하 자꾸 화석이래! 야!(버럭)

▶프로그램 속 프로그램 No.1 최민용의 '나는 자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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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최민용의 특별한 과거가 공개 됐다. 서장훈은 최민용에게 “최근 방송 복귀하기 전까지 긴 공백기가 있었다. 그동안에 어떻게 지냈는지?”라는 질문을 던졌고 최민용은 “제가 10년 정도 공백기를 가졌었는데 그중 2년은 산에 들어가 살았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비싼 땅, 비싼 집에서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사람에게 이로운 집에서 살고 싶었다. 그래서 흙으로 집을 짓고 싶었으나 여유가 되지 않아 온전히 흙으로 된 집에서 살지는 못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식량을 비축 한다 밝힌 그는 이를 염두에 두고 카트에 물건을 담아 웃음 짓게 했다.

▶프로그램 속 프로그램 No.2 에릭 남의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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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남은 이날 현실 남자친구의 모습으로 모두를 설레게 했다. MC들의 갑작스런 요청에도 자신의 신곡인 ‘놓지마’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스튜디오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후 그는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요리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토르티야’ 레시피를 선보이기도 했다. 출연진들은 요리까지 잘하는 에릭 남의 완벽한 모습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Recipe | 에릭 남’s 토르티야 레시피

1. 올리브유에 피망, 양파, 닭고기를 볶는다.

2. 소금과 후추로 입맛에 맞게 간을 한다.

3. 토르티야 사이에 준비된 야채와 닭고기, 아보카도, 살사소스, 치즈를 넣는다.

4. 준비된 토르티야를 쿠커에 구워준다.

[글 박찬은 기자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617호 (18.02.27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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