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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일동제약, 케냐서 의료봉사·도서관 건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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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일동제약 임직원이 포함된 의료봉사단이 케냐 무하카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한 뒤 현지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지난 15~17일 아프리카 케냐의 무하카 지역에서 의료·생활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윤 사장 외에도 의사인 최원 개발본부장(전무)과 김승수 ETC 부문장(상무), 약사인 조석제 CP관리실장, 이장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 일동제약의 임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봉사단은 현지 마을에 임시로 진료소를 구축한 뒤 500여명의 마을 주민들을 무료로 진료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영양·위생 교육 및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의료·환경개선 봉사활동과 함께 또한 현지에 도서관을 지을 기금과 옷가지·학용품 등 생활필수품도 기부했다. 도서관 건립 기금은 일동제약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만든 '일동 임직원 적립금'과 회사의 지원금으로 마련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현지를 방문했을 때 교육시설이 부족한 실정을 보고 기금을 준비했다"면서 "올 하반기 현지의 도서관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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