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포항서 日 '죽도의 날' 규탄 서예 퍼포먼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김동욱씨 제공=연합뉴스]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서예가 쌍산 김동욱씨가 21일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일본 시마네현 '죽도의 날'을 규탄하는 서예 퍼포먼스를 했다.

김 씨는 길이 20m, 폭 1m 광목천에 대형 붓으로 '독도 수호는 국민의 의무 대한 독도 만세' 16자를 써내러 갔다.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김지영 회장도 참여해 광목천에 '독도 역사 왜곡하면 일본역사 왜곡된다'를 썼다.

김 씨는 "우리 땅 독도를 왜곡하는 일본 제국주의를 규탄하고 독도 역사에 간섭을 중단할 것을 일본에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전국을 돌며 120차례 독도 관련 서예 퍼포먼스를 하고 독도에서도 23차례나 우리 땅 독도를 지키고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했다.

sh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