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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우리 아이의 월요병 ‘새 학기 증후군’ 홍삼이 특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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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앞두고 새 학기 증후군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부모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아이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거나 머리가 아프다는 등 고통을 호소하면 학교에 가기 싫어서 꾀병을 부린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에는 다그치지 말고 새 학기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새 학기 증후군은 직장인이 월요병을 느끼는 것과 유사하게 아이들이 겪는 것을 말한다.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월요병은 정식 질병의 명칭은 아니며, 피곤함과 무기력함, 우울함을 유발하는 일종의 부정적 심리상태로 분류한다. 아이들이 새 학기를 맞이할 때면 감기가 쉽게 걸리고 두통 및 복통 등 신체 부위에 통증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를 새 학기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자유로웠던 방학이 끝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두려움과 중압감이 스트레스로 작용해 면역 체계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새 학기 증후군을 대수롭지 않게 꾀병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했다가는 아이의 스트레스가 심해져 우울증 및 틱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는 등 성장 발육과 성격 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이때 홍삼 효능이 새 학기 증후군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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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홍삼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제품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를 위한 제품들에 많은 부모가 주목하고 있다. 새 학기 증후군으로 인해 저하된 면역력을 홍삼으로 개선하기 위함이다. 홍삼이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류 및 면역력 개선, 피로 해소, 기억력 개선, 항산화 효능 등을 공식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홍삼을 먹는다고 해서 모두가 같은 효능을 체험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는 한국인 37.5%는 홍삼의 효과를 볼 수 없는 체질이라고 발표했다. 홍삼 효능의 핵심 성분인 사포닌 '진세노사이드'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장내 미생물의 대사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를 흡수하지 못하고 체외로 배출시키는 사람이 10명 중 4명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삼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는 연구가 활발해졌고, 그 결과 홍삼을 미생물 공법으로 발효하면 모든 영양분의 흡수가 가능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졌다. 이것이 바로 ‘효삼’이라 불리는 발효 홍삼인데, 일반적인 제조방식의 홍삼보다 사포닌 함량이 20배, 흡수율은 100배 이상 높았다. 이에 따라 발효 홍삼을 복용한다면 누구나 모든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게 됐다. 즉 홍삼을 통해 면역력 개선 효과를 제대로 체험하기 위해서는 미생물 발효 공법으로 제조한 발효 홍삼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이 홍삼 제품은 단맛을 강조하는 인공 과당이나 착향료를 다량 첨가하는 제품이 많기 때문에 제조 방식과 성분표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프리미엄 발효 홍삼 브랜드인 고삼인 홍삼 관계자는 "제품 선택 시 국내산 6년근 발효 홍삼 및 자연 벌꿀, 과일 혼합농축액만을 사용하는지 주의 깊게 살핀 후 구매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엽 매경헬스 기자 [ sy0907@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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