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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티모시 샬라메, 최연소 아카데미 男주연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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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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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신작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전세계 영화제 61관왕 달성으로 화제몰이 중인 가운데 역대 최연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인 티모시 샬라메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주제가상 총 4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비롯하여 전세계 영화제 61관을 달성 중인 화제작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열 일곱 엘리오의 처음이자, 스물 넷 올리버의 전부가 된 그해, 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을 담은 영화다. 세대를 초월하는 첫사랑을 주제로 하는 안드레 애치먼의 소설 '그해, 여름 손님'을 원작으로 특유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을 선보여온 거장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화제를 이끌고 있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특히 극 중 열 일곱 여름, 평생 기억할 첫사랑을 경험하는 에일로로 분한 티모시 샬라메를 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년 '인터스텔라'에 출연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티모시 샬라메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이미 세계 유수의 비평가협회로부터 잇달아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역대 최연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단숨에 할리우드의 스타 배우로 급부상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자 “아카데미 시상식의 역사에 경외심을 느낀다. 정말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대한 열정과 진중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매체들 역시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아 관객들의 관람욕구를 배가시킨다.

티모시 샬라메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서 “일말의 고민도 없었고 촬영하는 내내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님과 아미 해머 덕분에 편안하게 연기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각색을 맡은 제임스 아이보리와의 만남 후 “내게 이런 일이 생기다니 정말 행운이고 선물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실제 티모시 샬라메의 순수하고 빛나는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이탈리아의 여름을 배경으로 두 남자가 펼치는 러브 스토리를 비롯 아름다운 영상미, 감성을 자극하는 OST 등이 벌써부터 일명 ‘콜바넴’ 팬덤으로 이어지고 있어 2015년 '캐롤', 2016년 '문라이트'를 잇는 올해의 아트버스터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전 세계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대체 불가한 모든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씨네큐브에서 진행되는 ‘2018 아카데미 화제작 열전’과 CGV아트하우스에서 열리는 ‘2018 아카데미 기획전’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3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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