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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새책] 세상은 여전히 불평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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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세상은 여전히 불평등하다/아마르티아 센/21세기북스

세계적인 석학 아마르티아 센의 에세이들 중 최고로 꼽히는 걸작 13편이 담겨 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경제학자의 양심으로 불려진 저자가 15년에 걸쳐 쓴 이 에세이들은 문화와 사회, 정치에 이르는 다양한 관점을 일목요연하게 다룬다. 카스트, 성차별, 지역사회, 기아와 빈곤, 보건 및 교육, 언론 등 이 시대의 근본적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로 인해 야기되는 불공정과 그 극복을 위한 실행 과제를 집요하게 추구한다. 가난한 이들과 정의의 편에서 목소리를 높여온 저자의 공정한 세상을 위한 도전과 노력이 집약된 책이라고도 볼 수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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