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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곤지암' 문예원 "칠흑 같은 어둠 속 촬영…공포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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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위하준(왼쪽부터),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유제윤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곤지암' 프로젝트 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18.2.21./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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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문예원이 공포심을 느꼈던 경험을 털어놨다.

문예원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에서 열린 영화 '곤지암'(감독 정범식)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촬영 내내 공포스러웠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촬영했던 장면 중 무서웠던 장면이 굉장히 많다. 생각나는 건 극 중 박지현씨랑 굉장히 소름끼치는 일들을 겪게 되면서 병원에서 도망을 치게 되는 장면"이라면서 "실제로 칠흑같은 어두움 속에서 촬영하던 중에 동물들 울음소리도 들리고 하니까 실제 도망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리는 체험 공포 영화다. 한국 공포 장르의 수작으로 꼽히는 영화 '기담'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범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3월 개봉.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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