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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인터파크투어, 시니어 요금제 출시…60세 이상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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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인터파크투어는 여행사 최초로 만 60세 이상 고객에게 패키지 상품을 할인해주는 '시니어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니어 요금제를 통해 해외 패키지 여행상품 예약 시 유럽·미주·호주·뉴질랜드 등 장거리 여행지는 1인당 7%, 동남아·일본·중국·괌과 사이판 등 단거리 여행지는 1인당 5% 할인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전체 고객 중 60대 이상 고객의 비율이 가장 낮지만, 노후에도 활발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투어가 60대 이상 고객의 전체 여행상품 예약률을 분석했더니 지난해 PC 접속을 통한 예약은 전년보다 12%, 모바일을 통한 예약은 18% 증가해 모바일 이용이 6%포인트 높았다.

노후에도 활발하게 여가활동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가 많아지면서 60대 이상의 해외여행이 늘었다고 인터파크투어는 분석했다.

시니어 요금제는 상품 상세페이지에 바로 표시돼 있어 즉시 할인 적용 가능하다.

원하는 여행 카테고리에서 시니어 할인 태그가 있는 상품을 클릭하고 출발일 날짜 선택 후 시니어 인원수를 체크하면 된다.

인터파크투어는 시니어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기획전을 열고 시니어 선호 여행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 베트남 하노이·할롱 베이 4일 42만9천 원부터 ▲ 중국 계림 5일 69만9천 원부터 ▲ 일본 북해도 4일 69만9천 원부터 ▲ 일본 규슈 3일 49만9천 원부터 등이다.

연합뉴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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