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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저작권 고민 끝! "음악 폰트 자유롭게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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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태민 기자] 영상 제작에 필요한 음원과 폰트를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크리에이터들의 저작권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 티비(DIA TV)'가 창작 지원 솔루션 '에코넥션(Econnection)'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코넥션은 디지털 콘텐츠를 기반으로 광고주와 창작자를 연결(Connection)해 공생의 생태계(Eco)를 조성한다는 의미를 담아 개발됐으며 콘텐츠 오픈마켓 통계 분석 저작권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에코넥션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4만여 개의 음악 파일 및 1,000여 개의 폰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했다. 영상 창작에 필수 요소로 꼽히는 음원과 글꼴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는 셈이다.

나아가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의 음원 및 글꼴 사용 내역을 서로 열람할 수 있게 했다. 영상 창작에 필수 요소로 꼽히는 음원과 글꼴 저작권을 해결해 창작 과정에서 자료 조사에 들이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코넥션의 콘텐츠 오픈마켓 시스템은 크리에이터가 작성한 제안서를 광고주나 대행사가 선택하는 '오픈 스튜디오(Open Studio)'와 광고주의 캠페인 기획서를 보고 창작자가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Creative Contest)'로 구성됐다.

크리에이터들의 유튜브ㆍ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 등 플랫폼별 영상의 개수 조회수 구독자 수 시청 시간 기간별 콘텐츠 트렌드와 상위 50위까지 콘텐츠 통계까지 통합적으로 분석해 제공한다.

에코넥션은 웹버전 외에도 안드로이드 앱 '다이아 티비 에코넥션(DIATV ECONNECTION)'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다이아티비는 "1인 창작자의 수익 다변화를 통해 크리에이터 직업 가치를 제고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확산에 주안점을 둬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usedtogo@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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