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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투데이갤러리]신현정의 '하드보일드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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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하드보일드 티(차이티, 녹차, 천일염, 염료, 아크릴, 스프레이, 실크사, 면 아사천, 캔버스천 162.2x130.3cm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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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신현정 작가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의 관계 속에서 순간적인 심리·육체적 반응을 즉흥곡처럼 표현하는 회화와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작가는 캔버스를 ‘기록물’로 다룬다. 그는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환경적 상태, 변화, 조건들을 관측하여 캔버스에 기록한다.

또한 그는 회화의 전통적인 도구인 붓이나 물감이 아닌 ‘스프레이’를 사용한다. 캔버스 옆면에 분사된 스프레이 원액은 그 입자가 튕겨져 대기의 조건에 따라 캔버스 정면에 흔적을 남긴다.

이렇게 완성된 그의 작품은 실험적이면서도 섬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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