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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안양시, 예비·초기창업자에게 사무공간·용품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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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예비창업자 및 사무공간 등이 부족한 창업 3년 이하의 기업을 대상으로 가상오피스를 지원하는 등 지역 청년들이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가상오피스 지원은 예비창업자나 초기창업자가 청년 공간 에이큐브를 활용해 기업이 정상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록 사무공간, 우편함, 사물함 등을 지원하고 회의실, 세미나실, 오픈무대 등의 공간을 개방하는 사업이다. 팩스와 복사, 출력이 가능한 공용 복합기도 사용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최대 2년이며, 선발된 예비창업자는 6개월 이내에 창업해야 하고 이미 창업한 기업은 2개월 이내에 청년공간 에이큐브로 사업자 주소지를 변경해야 한다.

에이큐브를 이용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등은 22~26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2층 콘텐츠융합지원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30개 이내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만 39세 이하 창업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은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 시작부터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청년 공간 에이큐브를 활용해 성공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동력과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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