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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라크 민병대, IS 습격에 2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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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라크 신속 기동군 <자료사진>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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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이라크에서 친정부 성향 시아파 민병대가 18일(현지시간)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의 습격을 받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시아파 민병대 '하시드 알 샤비'는 이날 오전 부대원들이 수도 바그다드로부터 북쪽으로 약 300㎞ 떨어진 하위자 지역에서 매복 중이던 IS의 공격을 받아 27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알 샤비 측은 "습격 당시 IS 대원들이 이라크 정부군 복장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IS도 이번 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현지 보안 당국자는 "이라크 보안군이 이 공격을 저지른 IS 대원들을 뒤쫓고 있다"고 설명했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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