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경기 부문 등서 장려상
대한체육회는 지난 8일 '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140명, 10팀을 선정했다.
이번 체육상 수상자는 2017년 대한민국 체육계를 빛낸 체육인으로 경기부문, 지도부문, 심판부문, 생활체육부문, 학교체육부문, 공로부문, 연구부문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김 감독과 오 코치를 비롯한 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감독과 오 코치는 지도부문 장려상에 선정됐으며 복싱 김인규(충주시청), 육상 유진(충주시청), 롤러 안이슬(청주시청), 검도 이대영(청주시청)은 경기부문 장려상에 선정됐다.
생활체육부문에서는 김수열 충북농구협회 사무국장이 장려상을 받는다.
지도부문 장려상에 선정된 은 지난 1980년부터 충주에 사비로 복싱체육관을 설립, 현재까지 37년간 우수선수 육성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2004년 아테네올림픽 복싱 동메달리스트 조석환, 2017 세계복싱선수권대회 동메달 김인규 등을 지도ㆍ배출하는 등 명실상부 최고의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롤러 는 지난해 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4, 은 2, 동 2개를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인규는 '2017 세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안이슬은 '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육상 유진은 '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생활체육부문 장려상에 선정된 은 2016년부터 청주 소년원 학생들에게 무료농구교실을 통해 사회 교류를 가르치는 등 스포츠멘토링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전10시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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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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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향 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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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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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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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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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영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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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열 사무국장 |
오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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