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병인 기자]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재열)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체육관(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67)에서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145명의 전통문화 전문인력을 배출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론과 실제적 응용력을 갖춘 전통문화 인재 양성을 위해 2000년 문화재청에서 설립한 4년제 국립대학교로, 올해에는 박사학위 졸업생 1명, 석사학위 졸업생 22명, 학사학위 졸업생 122명 등 총 145명의 졸업생이 그동안 갈고닦은 전문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전통문화 전문가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오는 21일 열리는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은 조선 시대 덕망 있는 유학자들이 입었던 심의(深衣)와 최고의 예복인 황제의 면복(冕服)을 현대 감각에 맞게 제작하여 학위복으로 입을 예정으로, 졸업행사에서도 우리 전통의 혼을 찾으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동안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졸업생은 문화재수리기술자, 기능자,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 진출하거나 문화재 분야 공공, 민간 기관 등 다양한 전통문화 분야에 활발히 활동하는 등 문화재 전문분야에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13학년도 대학원 개원과 함께 전통문화 분야 최고 학위자 배출을 위한 학생과 교직원들의 노력 끝에 2015학년도 첫 석사 학위자를 배출하였고, 올해는 최고의 학위인 박사 학위자를 배출하여 명실상부 전통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문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전다.

<저작권자 Copyright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