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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방카, 오는 23일 방한…트럼프 메시지 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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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가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오는 23일 방한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할 예정이어서 북미 관계 개선과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가지고 올지 관심입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상임고문이 오는 25일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합니다.

오는 23일 방한해 26일 오전에 떠나는 3박 4일 일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4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접견 또는 오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최대 관심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관계 메시지 전달 여부입니다.

직접 메시지가 없다 해도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대화 입장을 간접적으로 타진해 볼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폐막식에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다시 방문한다면 이방카와의 접촉 여부도 관심입니다.

펜스 부통령이 개막식에서 김여정을 피한 반면, 이방카와 북측 관계자와의 만남은 북미대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의 방남으로 남북 정상회담이 제안됐다면, 트럼프의 딸 이방카의 방문으로 북미대화 물꼬가 트이길 기대하는 분위깁니다.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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