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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 / 중부매일 DB |
이시종 충북지사는 19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강호축 개발의 핵심 SOC사업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 및 '충북선철도고속화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강호축'은 충북을 중심으로 경부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원과 호남을 잇는 개발축을 마련하는 국가균형발전 방안으로,지난 2월1일 제3차 시도지사 간담회 자리에서 제안이 이뤄졌다.
이에 이 지사는 이날 '강호축 개발의 필요성'을 재언급한 뒤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충북선철도고속화'가 강호축 SOC의 핵심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예정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3공구 착공'을 최대한 앞당기고 예비타당성 조사중인 '충북선철도고속화사업'에 지역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하라고 주문했다.
구체적인 의견수렴 방안으로는 강원ㆍ충청ㆍ호남권 지방자치단체장, 의장단, 국회의원을 주축으로 한 토론회와 공청회 개최를 거론했다.
이 지사는 이와함께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이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급속하게 모든 분야에 전파되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이라는 개념 자체가 모호하고, 광범위한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4차산업혁명에 대한 대비책으로 '충북만의 특이성'으로 승부할 1~2개 산업분야의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조속히 진행하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 지사는 화재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올 9월 개최예정인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가운데 제천에서 열리는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챙겨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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